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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활동영역이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AI가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인간만이 할 수밖에 없는 일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개발되어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깊이의 한계는 오로지 문명의 발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것이다. 인간의 감정을 유발하고 상상력의 범주를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이 기계화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감정의 샘물은 말라버리고 주체적인 삶보다는 기계가 이끄는데로 밀려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해결의 과정이 고단한 만큼 배움과 성장의 기회는 높아 지지만 지금은 인공지능 덕분에 너무나 쉽고 빠르게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인간의 상상력과 주체성은 사라져 버리고 ..

갑자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하여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에 대하여 궁금해진다. 흔히들 현대사회는 너무나 빠르게 발달하고 있으며 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몸부림을 조금이라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들 한다. 하지만 말만 그렇게 하지 정작 제대로 된 비전이나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현실의 제도적 장치나 구조가 나의 이상과 바람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토로만 하고 이내 자포자기식의 가치관으로 세상의 물결에 떠밀려 가고 있는 상황이 맞을 것이다. 현대사회의 특징과 속성에 대하여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이겨나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막연한 세상 탓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이유를 찾고 그에 맞는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삶이 의미와 가치가 있는 삶이라..

문명의 발달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그 문명을 다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그저 문명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순순함이 사라지고 인공지능 에게 감성마저 내 맡기게 되는 현상을 이대로 바라보고 따라가야만 하는지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기성세대들이 바라보는 요즘 세대들에 대한 평가의 잣대가 급변하는 변화의 물결에 편승하지 못함에서 온다는 세인들의 이야기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간적인 면모는 기성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감성적인 부분에서의 이야기는 틀린 것은 아니리라 본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손에 쥐고 자라나는 요즘 세대를 흙먼지를 먹으면서 자란 기성세대들이 이해를 해야 하지만 과거와 현재를 살아본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