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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오늘의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까를 고민하는 생명체는 인간만이 아닐 것이다. 동물들도 각자의 감정에 따라 기분의 정도가 달라지고 그 표현의 방법도 다양하다. 흔히 기분파나 감정파의 인생을 살아간다고 한다. 나는 기분에 의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현실을 떠안으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의 종류는 많이 있다. 그러한 감정마다 반응하고 거기에 종속된 삶을 살아간다고 하면 이 세상은 참으로 복잡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알면서도 일어나는 감정을 조절하면서 이성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려고 자제하는 능력이 우리에게는 있다. 이는 모두를 위한 질서의 확립이라는 거대 명제가 밑바탕이 되어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감정이란 인간이 외부 자극이나 내..
그동안의 삶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왔는지 자문해 본다. 무심코 지나간 시간들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음을 알면서도 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지 않고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삶을 챙겨보자. 나름대로 챙겼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진지한 마음으로 앞으로를 계획하는 도구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지난날 순간적인 선택으로 인한 결과가 어떠하였는지에 대한 평가집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것은 나와 후세들의 앞길에 훌륭한 교본이 되어줄 수도 있음이다. 86,400초의 하루를 살면서 내가 의도하고 계획한 선택과 행동을 하였는가를 생각해 보고 장기적인 비전으로 당장의 실천을 가벼이 여기지 말기를 마란다. 어쩌면 오늘 보내버린 86,400초 안에 앞으로 나의 인생을 좌우할 기회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것이..
위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써보아야겠다고 아무 생각 없이 노트북을 열었지만 손가락이 여느 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나를 알아가기 위하여 그동안 수많은 넋두리를 풀어놓았건만 막상 내가 누구인지 무엇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본다. 세상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라 했지만 막상 내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추상적인 단어만 나열하고 있지 않은가를 자각해 본다. 자신의 감정, 생각, 가치관, 욕망 등에 대하여 돌아보고, 이런것에 대한 나의 사상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아니면 생각이나 하고 있었던가를 고찰해 보면 그동안의 허송세월한 나 자신을 질책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푸념이나 넋두리가 아닌 아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나를 어떻게 평가..
일반적으로 행복은 긍정적인 감정과 만족감 평화로움등을 포함하는 상태로 정의된다고 한다. 우리는 살면서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얼마나 자주 언급하고 있으며 주변의 자기 계발서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얼마나 의미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있었나 다시 한번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긍정적인 감정으로 만족하고 스스로가 흐믓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기만 하고 행복을 찾으려고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인간은 행복이라는 것이 나에게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찾아보기도 하지만 그 실체를 모르고 못느끼는데서 오는 자괴감에 빠져 되지 않는 감성의 두드림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는 것은 모든 자기 계발서 등에서 많이 언급된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치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부터 정확하게 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치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상대방이 인정해 줌으로써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할 수도 있고 존경의 시선을 보낼 수도 있는 인간 내면의 값어치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원칙이나 가치관을 유지하면서 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성을 세상살이의 바탕에 깔아놓은 카펫과도 같다. 화려한 레드카펫위를 걸어가는 그 사람의 인성은 세상의 부러움을 안고 걸음걸음을 가치 있게 만들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 반대로 신작로를 걸어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우아함을 잊은채 먼지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