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주식회사 '나름'을 설립 하는 법 본문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주식회사 '나름'을 설립 하는 법

용용아리 2024. 7. 5. 00:10
728x90
반응형
SMALL

  경영의 사전적 의미는 사업이나 기업 등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말한다. 여기에는 조직을 관리하는 것도 포함된다. 영어로는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플랜 등으로 관리나 일 계획이나 운영 등의 의미로 통용이 된다. 고로 경영을 한다는 것은 기업이나 그 속의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사회를 이끌어가는 자원을 생산하는 활동이 기업활동이기 때문에 경영활동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이나 조직의 경우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자체도 어쩌면 경영활동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나'라는 기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행해야 하는 활동에 따라 결과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가 이끄는 데로 팔로워의 역할만 잘 수행하면 되는 조직과는 다르게 '나'라는 기업은 리더도 팔로워도 없는 오직 1인 기업이기 때문에 모든 판단과 책임은 오롯이 자기에게 있다.

나는 재무제표가 없다

 기업의 운영면에서는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가 수치화 되어 있어서 그 성장속도를 가늠할 수 있고 보완이나 대책의 방향을 수립할 수 있지만 '나'라는 기업은 보이는 데이터라고는 자기만의 부심뿐이다. 하여 지금의 나의 가치와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투입하여 발생시킬 수 있는 미래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재무제표나 손익계산서를 작성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자기 암시속에 담겨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어느 시점에 투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의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할 것이다. 오늘 내디딘 한걸음이 미래가치를 얼마나 성장시켰는지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보는 것이다.

 지금 현재의 나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미래가치에 대한 목표가 서야한다. 그래서 단계별 이룩해야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자기 관리의 정도를 안배해야 한다. 타인에 의해서 나의 재무제표가 완성된다고 하면 그에 따라 수행의 노력을 가미하면 되겠지만 아직도 '나'라는 기업의 실체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 경제용어에 '주가수익률(PER)'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주가와 주당순이익을 비교하는 시장 가치비율이다. 주가를 주당순이익(EPS) 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나 되는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다시 말해 기업의 주가가 한주에 만원이라고 했을 때 1년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주당 이천 원이라고 한다면 본전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년이 되는 것처럼 내가 투자한 자본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여 그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 판단에 따라 이 기업에 투자를 할 것인 말 것인지의 자료로 쓰이게 된다.
 다만 이것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성장성과 수익성등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나의 가치를 수치화한다면 몇백억 원 일지 몇천억 원 일지 그래서 시장에 내보낼 수 있는 주식의 가치를 만원으로 할지 백만 원으로 할지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 내 마음대로 자신감으로 내뱉는 희망의 가치가 아닌 진정성 있는 가치를 보여줌으로써 타인의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나에게 투자한 사람은 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가치주 형성을 위한 노력

 자신의 경험이나 역량, 관심사는 미래계획, 그리고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자기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먼저이다. 가식 없는 진솔함으로 타인에게 서서히 다가가야 한다. 작은 성공이지만 소중한 경험으로 쌓고 포트폴리오를 그리며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등의 활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작은 성공의 경험은 문제해결의 로드맵을 그리는 단추가 된다. 그런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자기의 가치는 향상이 되는 것이다. 혼자만의 생각과 행동이 전부다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진솔한 소통과 건강한 관계유지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한 가지보다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이 보고 있다.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 것이지만 그 평가는 세상이 하는 것이다.
 오늘 내딛은 한걸음이 얼마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걸음걸음이 쌓이고 쌓여서 '나'의 기업은 상장되고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다. 현실적이기보다는 미래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불가능성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가 수익률"에 따른 투자가 아니라 '나의 가능성률'에 투자하게 만들어 보자. 원금 회수기간은 짧지 않더라도 안정성에 투자하게 만들자. 자기경영의 오너로서 시장에 상장되는 기업을 만들자. 그 회사 이름은 '주식회사 나름'으로 하면 좋겠다.

반응형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만족을 높이는법  (68) 2024.07.07
한계비용을 산출하는 법  (65) 2024.07.06
신뢰를 양도 하는 법  (81) 2024.07.04
현명하게 소비 하는 법  (88) 2024.07.03
리스크를 점검하는 법  (77)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