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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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인 삶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자

용용아리 2024. 3.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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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강물은 나를 기준으로 나를 위한 방향으로 물줄기를 유도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물줄기가 자연스레 나에게 향하기를 바라지만 세상은 그러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 현타를 맞이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고민과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가 이내 자기 주도적인 삶에서 타인에 의한 조정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제거해야 하는 방해물을  끊임없이 찾아내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당신이 원하고 갈망하는 것에 대한 재구성과 세상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자기 지배력을 키우는 법을 익히고 지금 당신이 앉아있는 안락의자의 유혹을 과감히 떨칠 수 있는 용기와 타락의 위험에서 벗어 나올 수 있는 자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갈망,순응,안락함,타락

갈망의 위협

당신이 원하고 갈망하는 목표를 수행함에 있어서 겪는 고통이 자제력을 발휘하여 조절할 수 있다면 그 고통은 줄어들 수 있다. 모든사람이 원하는 것을 당신도 원하지만 누구나 다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당신의 자제력을 다른 곳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의 인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었다면 그것은 자제력이 발휘된 갈망의 조절을 했기 때문이다. 당신의 욕망에 의하여 행동이 유발되기 때문에 충동적인 행동으로 인한 갈망은 당신의 목표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만다. 세상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실현시키면 되지만 우리는 중간에 욕망을 집어넣음으로써 왜곡된 결과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충동과도 관련이 있는데 깊은 생각보다는 즉각적인 인지반응에 굴복하여 욕망의 덫을 내림으로써 잘못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동에 대해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충동적인 행동을 자제할 수 있다. 바람직한 행동과 그러지 못한 행동의 목록을 만들어 가면서 당신의 습관을 깨트려 보는 것이다. 또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다. '올해는 책을 많이 읽어야지'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려야지' 보다는 '올해는 50권의 책을 읽을 거야'  '하루에 한 번은 꼭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거야' 등과 같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명확하게 구현하고 실천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인 변화에 집중하다 보면 당신의 습관으로 자라 잡을 수 있을 것이니 꼭 실천해 보길 바란다.

순응의 폐혜

나를 포함한 우리는 '대조효과'의 경험을 했을 것이다. 외식을 위하여 식당에 들어가 주문을 위해 메뉴판을 고르는 과정에서 만원. 오만 원, 십만원의 메뉴를 보고 만원은 너무 저렴하고 십만원은 너무 비싸서 중간 값인 오만원 메뉴를 주문한다. 사실 오만 원도 무리일 수 있지만 자기 주도적인 메뉴선택보다는 대중에게 보일 수 있는 중간값을 선택하게 된다. 당신 자신의 판단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일종의 편향이라고 할 수 있다. 유도저항을 발휘하여 다른 사람의 결정에 반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자기 지배력이다. 스스로 내린 결정의 결과가 좋든 나쁘든 중요한 것은 나의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을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조작 전술을 부려야 한다는 것이다.

안락함의 유혹

안락함은 안일함을 낳는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실천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안락함 속에서 벗어 나와 변화를 이루기란 상당히 고통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고통을 통하여 성장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따뜻한 안식처에서 지내 왔지만 점점 더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경쟁 속으로 내던져지는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보고 안락함의 유혹을 떨쳐버려야 한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안락함을 추구하는 우리는 갈망과 희망의 목표를 위하여 노력한다고들 한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이만하면 됐지!라고 점점 무거운 눈 꺼풀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내 잠이 들어버릴 수 있다. 그것이 표준적인 삶이라 여기고 있지만 그러한 안락함은 영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고 싶지만 멋진 전원주택을 짓고 싶은 욕망을 꿈꾼다. 하지만 아직도 당신은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는 것이다. 월급이라는 안락의자가 아직도 당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한 것이기에 마음의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꺼내어야 한다.

타락의 위협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나르시즘으로 인하여 정체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쁜 유혹에 굴복한 사람들의 행동은 가치관이 흔들린 사람들이다. 당신의 가치관이 당신의 행동을 바로잡아 주어야 하지만 유혹이 그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여자친구가 당신 이외의 다른 남자와 이야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남자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서라고 판단하며 질투를 느끼고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그렇게 여자친구에게 화를 내보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 다른 남자와 이야기를 이어가자 이 남자는 나를 무시했다는 분노와 함께 자기의 정체성을 잃고 다른 남자에게 주먹을 날려 버린다. 존중받고 싶어 하는 자기애에 상처를 입었을 때 정체성을 잃어버린 행동인 것이다. 항상 경계하면서 타락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자신의 보안관이 되어 감찰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주도적인 인생으로 멋지게 살아갈  것이다. 

어느 것이 정답이고 틀린 답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자기 주도적인 기준을 갖고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을 지면서 욕망과 자제력의 조절을 시도하고 온전히 세상에 순응하기보다는 자기 지배력에 의한 행동을 실천하며 영원하지 않을 안락의자에서 일어나 스스로를 경계하면서 탁락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는 삶을 지향하며 오늘도 달려보자. 마음으로는 이해하지만 몸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지금을 반성하고 일단 밖으로 나가 세상과의 만남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다. 가야 할 곳이 있다면 그 길의 끝에서 평가하자. 첫걸음을 타인의 주도로 밀려나가지 말고 퍼스트 펭귄이 되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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