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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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

용용아리 2024. 8. 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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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아가는데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선택의 결과에 따라 발생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행했던 일련의 모습이 정형화된 것처럼 보인 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른 삶이다. 정답은 아니지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문제해결에 적용하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된 모습을 따라 하는 것이 진정 우리가 살고 싶은 모습은 아닐 것이다. 공동체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그들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존과 연결되어 있는 본능이다.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하여 설령 내가 맞는다 하여도 대중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은 아닌 것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세상 속에서 지혜롭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의 습관이나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정해진 운명을 타고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정말로 인간의 운명이 미리 정해져 있다면 지금과 같은 고민의 두드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개척할 수 있는 것이 운명이라는 걸 믿고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하지만 개척하여 발전시킬 수는 있다. 그렇게 자신의 운명의 줄기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우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가치관을 자기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생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지 등에 대한 나를 인정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 내가 서있는곳을 이해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고 거기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목표가 있어야 성취의 결과가 나타난다. 그런 성취의 경험이 우리의 미래를 성공으로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모습을 자기 이해의 눈으로 바라봐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속에 정체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완벽하지 않기에 인간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며 노력하기에 인간이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받아들이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세상에 맡기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인간 스스로가 나약하기 때문에 공동체를 이루고 사회적 집단을 형성하면서 살아간다고 한다. 이러한 성현들이나 인류학자들의 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우리가 맺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내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내 모습을 찾아보고 정체성을 발견하여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오늘도 헤매고 있지만 돌아오는 것은 공허함만 가득하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밀려다니다 돌아온 보금자리에 누워있는 지금은 혼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처음부터 혼자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 같다.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고 살다 보니 망각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중년의 나이가 될 즈음 알게 되는 외로움이라는 친구는 우리가 처음부터 혼자 왔음을 알려주고 고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선사해 준다. 책 속에서, 글 속에서, 거인의 어깨 위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은 자신을 성장시킨다고 한다. 외롭고 고독하지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스킬이 중년의 나이에는 있다.

 지속적인 학습을 통하여 자기 관리에 게으르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수있는 능력을 키우면서 운명을 개척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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