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지혜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의 ‘불멸의 지혜’를 읽어가고 있다. 다잡은 마음을 책과 글로써 풀어나가보려 잠시 주춤거렸던 걸음을 움직여 보려 한다. 지금 우리가 방황과 고민을 하면서 학습하고 글쓰기를 하면서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이유는 성공을 통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함일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발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가능한 발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사물 들을 자유롭고 무제한 사용할 수 있어야 자기 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를 완성하기 위하여는 돈이라는 것이 필요하게 되고 이렇게 사는 동안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소유한 사람을 ‘부자’ 또는 ‘성공한 사람’이라고 우리는 부르고 있다.

부자가 되는 것은 일차적으로 주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당신이 살고있는 지역이나 주변의 여건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것은 어느 특정한 방식으로 일한 결과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부자가 되려면 자기만의 생각으로 남들과는 특별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분명히 빈부격차는 발생하고 지금도 그 현상을 보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 중의 하나가 다른 사람들이 부자가 될 기회를 모두 차지했거나 뺏어갔기 때문에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가 되었든지 자원이 되었든지 간에 공급은 절대로 멈추지 않고 제공된다는 것이다. 건축 자재가 고갈되면 또 다시 많은 나무를 생산할 것이고 식량을 경작할 땅이 부족하다면 새로운 경작지를 개발하여 공급을 늘려갈 것이다.

우리가 더 오래 살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스스로를 확장시키거나 발전시키려 하는 것은 지성의 본성이라고 한다. 자연은 생명의 진보를 위해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조금이라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충분한 제공을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세상에 보이는 인간이 손으로 만든 모든 형태의 물건들은 무작정 만들어진 게 아니라 인간의 생각 속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을 형태로 형상화시켰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인간이 생각하기 전에는 사물이 형상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생각이 그동안 형상화 되었던 것을 바꾸거나 수정하는 것에 수고를 하였지 자기의 생각을 완전히 다르고 새롭게 하여 사물의 형상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를 못했다. 우리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 하였기에 신적인 존재에게 의지하고 종교적인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으로 대체하려 하였던 것을 이제는 ‘신이 하는 일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부자가 되기 위한 당신의 생각을 남들이 하지 않는 특정한 방식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첫 번째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해야 한다. 지금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생각 하는것은 쉽지만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진리에 맞게 생각하는 것은 어렵다. 모든 만물이 만들어지고 우주의 공간에 스며들고 관통하고 채워지는 생각 하는 물질이 있다고 한다. 이 물질을 생각에 따라 형상화될 수 있는 모든 사물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인간은 생각으로 사물을 형상화 할 수 없으며 자기 생각을 그 실체에 표현함으로써 사물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얼른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문구들 같지만 가만히 정리해 보면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생각해서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한 탐욕이나 욕심으로 많이 갖으려 하고 또는 빼앗아서 쌓은 것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남들과는 특정한 방식으로 하는 능력을 습득하고 노력하여 아직 까지 인간의 생각으로 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여 그것을 형상화시킬 수 있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세상 사람들과의 경쟁자가 아니라 나만의 창조자가 되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번식 시키고 점점 늘어가며 계속적인 증가를 하고 싶어 한다. 지금 보다는 더 확장된 삶을 갈망하고 하나의 인생이지만 여러 가지 모습으로 다양하게 살기를 원하려면 부자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부에 대한 욕망은 더 큰 삶을 실현하게 만드는 능력이고 이 능력으로 아직 표출되지 않은 욕망을 표출해 보는 힘을 갖으라 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언제나 무형의 실체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무한한 부를 보라. 다른 사람이 소유한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없는 실체로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고 그 공급에는 제한이 없으니 과도한 욕심을 부릴 필요도 없다.

경쟁 단계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단계로 들어서면 무모한 거래를 밀어붙일 필요도 없게된다. 세상 속에서 경쟁자로 살아가다 보면 가끔은 불공정한 거래를 할 가능이 있다. 당연히 지불해야 할 것을 주지 않음으로써 자기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에게 무언가를 얻었다면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 하지는 못할지라도 동등의 값어치는 돌려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현금 가치를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선택하고 그런 거래야말로 세상에 생명이 더 많아지게 하는 일이고 이로부터 부가 쌓여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