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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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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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아리 2024. 9. 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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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이 되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거나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한다. 하지만 아직도 살아내야 할 시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 시간을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흘려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정해져 있다. 중년이라고 하여 하지 못할 것은 없다는 용기를 불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과 삶의 만족도에 관하여 또 다른 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케치 작업을 해야 한다. 중년의 나이에 얻을 수 있는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삶의 경험과  깊은 자기 성찰을 통하여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일련의 과정인 것이다. 특히나 인생전체를 놓고. 볼 때 중년의 시기는 중요한 전환의 시기이자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시기이다.

 자기수용과 성찰을 통하여 앞으로의 삶의 밑그림을 그려보자.  과거의 회상보다는 지금의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과거에서 배운 경험과 교훈을 통해 자신을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하여 객관적인 평가가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과제이다. 후회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스케치를 해보는 것이다.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것이다.  그동안의 관계의 단절에 대한 실망보다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보이는 것이다. 외부의 시선보다는 지금 우리 앞에 보이는 현상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높이는 것이다. 인생의 전환은 곧 변화이다. 그동안의 당신을 변화시키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움에 대한 학습과 변화에 대한 적응이야 말로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될수있다.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보다 의미 있는 삶은 없을 것이다. 새로운 기회가 다가온 것이니 이를 꼭 붙들어야 함을 인지하기 바란다.
그동안의 삶과 변화의 시기에 있는 지금의 삶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은 균형잡힌 삶이 유지될 때 가능하다. 중년이라고 하여 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도 나였고 지금도 나임을 잊지 말자.


많은 삶을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삶의 경험을 통하여 배운 교훈에 감사하며 사소한 것이라도 그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기 위한 마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은 중년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초석이다. 내려놓은 자기 모습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보이지 않던 내 모습 속에서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며 이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으로 이어질 것이다.
중년 이후에는 삶의 예기치 않는 변화와 도전들이 많아질 것이다. 하여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사회적 위치나 역할 변화에 당황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기회로 삼아보는 것이다.

  아직도 과거에 얽매여서 그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으면 안 된다. 과거의 선택과 행동이 실패의 경험을 주어서 지금도 후회를 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삶에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과거와 화해하고 그로부터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모든 것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상실감이 경력전환의 시기에 파도가 되어 밀려오지만 그러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서핑보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감히 떨쳐버릴 수 있는 용기와 새로움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자신의 관심사를 재발견해 보는 것이다. 그동안에 내가 알고 있는 나의 관심사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현실의 연극무대에서 지나가는 행인 3의 역할에 자신이 주인공이나 되느냐 스스로 우쭐했던 것뿐이다. 이제는 이름 없는 무명배우가 되어 아무도 없는 텅 빈 무대에 서 있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화려한 조명을 밝히는 무대를 만들고 수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는 훌륭한 작품으로 무대를 꾸밀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각본을 지금부터 한 줄씩 써 내려가는 시기가 중년인 것이다. 당신은 신인이 아니라 중견배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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