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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오늘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았다. 각자가 생각하는 치열함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다르겠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의미가 있는 하루였다고 할 수 있다. 다섯 시간을 달려가서 강의를 하고 다시 그만큼을 달려온 하루하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머리를 짜내면서 보낸 하루는 각자에게 부여해 주는 의미는 같을 것이다. 단지 오늘 했던 일들이 내가 좋아서 하는 것과 강압이나 책임감 때문에 억지로 하는 것에서 오는 차이는 있을 것이다. 아무튼 치열하게 보낸 하루를 마감하고 있는 이 시간이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사고의 문을 열어보는 것도 의미를 더할 것이라 생각된다. 한 개인의 인생사가 모여서 모두의 삶이 되고, 그런 삶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6. 1.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