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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송년회라는 핑계로 모임을 주선하는 무자가 쇄도한다. 지금은 그런 문화가 많이 없어져서 덜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세 개 정도의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간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세상의 풍파와 맞서 싸우느라 세월 가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제대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지만 보이는 결과는 더욱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든 것 같은 불안함을 감출 수가 없지만 배수진을 치고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힘을 내본다. 어떻게 지나왔는지 되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지금에 까지 와버렸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했지 않을까 싶다. 사람은 과거를..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12. 6.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