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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는 뜻이다. 협력과 협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고 혼자서는 이루기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는 나약한 존재이지만 함께 했을 때는 위대한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공동체를 이루고 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능력의 한계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치기 위해 허공에 아무리 흔들어 봐도 소리가 나지 않듯이 나 혼자서 어떤 일을 해보려 해도 주변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했다고 우기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는 주변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양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협력을 통하여 서..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들을 한다. 말 그대로 상추씨를 뿌리면 상추가 자라고 수박씨를 뿌리면 수박이 자란다는 것이다. 우리 사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이러한 원인과 결과의 원칙에 의하여 발생한다. 지금의 상황이 있기까지는 내가 생각하고 행동한 것에서 기인하였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가 정해진다는 '카르마의 원칙'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원칙의 기본은 우리의 행동에 따른 결과도출의 다양성이다. 그래서 그저 열심히만 살아서는 안된다. 삶에 대한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기획하며 그에 맞는 행동을 했을때 결과는 좋게 나타날 수 있다. 행동의 질 또한 중요하게 작용을 하게 되는데 선한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은 긍정적인 결과..

세상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자고 하였다.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자기 관리와 개발의 노력을 멈추지 말자고 하였다. 그동안 타인의 종속된 삶을 살아오면서 책임감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 생각했던 마음을 갱신하여야 한다. 주변에서 눈치게임을 하면서 수건을 돌리는 삶이 수월하기는 하지만 그런 삶이 영원하지 않기에 생각을 고쳐먹어야 한다. 주변살이에 습관화된 나 자신을 한꺼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 과정에 서있는 지금을 잘 헤치고 나가야 한다. 내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자고 하면서 그 중심에 서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책임감의 무게를 짊어질 수 있을 때 용기를 내보는 것이다. 성현들의 가르침이 그저 말로만 되풀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