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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스티브 매그니스의 '강인함의 힘'을 읽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느낀 감정은 강인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나 실천방안에 대하여 제시해 주는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했다. 강인함에 대한 우리의 오해에 대하여 언급을 해주면서 강압적이 아닌 내면의 강인함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역설하고,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이 강인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강인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자. 끈질기다, 근성 있다, 의지가 강하다, 인내심이 있다, 등등의 표현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강인 함일 것이다.강요와 단속으로는 강인함을 갖출수 없다 우리는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강인함을 키워주기 위하여 많은 강요와 단속을 자행해왔다.그리고 자녀의 반응에 따라 필요한 요구와 이를 ..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본능이라 부르는 생물학적 성향들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니라고 부정한다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생물학적 본능인 것이다.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성향, 사회생활 속에서 위계질서를 인정하고 유지하려는 성향, 자신과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들이 우리 내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성향들 때문에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생각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거나 바꾸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관성의 힘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관성은 지금의 현상을 유지하려는 성향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보다는 현재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검증하는데 드는 수고를 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은 무엇입니까? 아무리 험악하고 야박한 세상이라고 말들 하지만 그래서 고달픈 삶을 살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지만 누구 에게나 과거에 대한 좋았던 기억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나에게 좋았던 기억이 언제였는가에 대하여 생각을 더듬어 보고자 오래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고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추억의 산물로 남아 있지만 그나마도 현실 속에서 헤매느라 지워지는 기억이 되고 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시골에서 졸업하고 도시로의 유학생활을 시작할 때의 설렘이 좋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폼나게 생활했던 대학시절도 좋았다. 성인이 되어 첫 직장에 입사하여 자립했을 때도 좋았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한 거, 자녀를 출산하는 순간이 좋았다.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 과정이 좋았던 기억을 제공해 ..
세상의 모든 일들이 자기의 노력만으로 다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자기 암시를 갖고 지금 이 순간 에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노력 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이다 보니 열정의 깊이가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보다 깊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당신이 여기까지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이나 생각을 했을 수도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운’이라는 것이다.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권을 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운’이라는 것은 노력을 한다고 해서 나에게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기’라는 것이 함께하고 있어서 자기의 능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기’가 ‘운’과 함게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