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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언젠가 세상살이에 대하여 푸념 섞인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구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나만 열심히 한다고 하여 되는 세상이 아니다 라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이것을 세인들은 ‘합’ 이라 부르면서 자기의 과오를 다른 사람에게 떠미는 경향의 몸짓을 하곤 한다.. 내가 세상과의 합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였다고 하고 잘못된 결과에 대하여는 상대방이나 세상을 탓하는 인간들을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내가 굴려야 하는 세상의 바퀴는 내가 알아서 잘 굴리고 있는데 바퀴 사이에 낀 돌멩이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끼워놓았다고 생떼를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다. ..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3. 11. 14.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