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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안에서도 또 다른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들만의 영역에서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모습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앞으로의 방향등에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많이 습득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공동체 안에서의 위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인간은 이성적이라는 면에서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구별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만물의 영장이라 말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인간이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이성을 통한 지혜로움이 아니라 상호 간의 협력할 수 있는 동물이라는 점이다. 그것도 대규모로.물론 협력을 하면서 생존을 이어가는 다른 동물들도 있기는 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개미는 제국을 이루고 여왕벌을 위시로 사회적 곤충..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던 명제들 중에서 어느 한 가지라도 그 문제에 대하여 신중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물론 나와는 동떨어진 범우주적인 문제라고 여기고 당장 내 눈앞에 있는 현실과의 사투를 벌이고만 살았다. 쉼 없이 달려온 인생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는 분명 쉬는 시간이 있었고 생각을 할 수 있는 멈춤의 시간도 있었지만 우리는 갖으려, 들으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나 언론 매체에서 알려주는 맨트에 대해 떠든다는 표현을 하면서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치부하면서 살아왔다.다른 지구를 찾아야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이상 기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리는 수없이 들었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자연의 섭리가 차츰 변하고 있다고 환경 단체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존층의 파괴로 자외선 지수가..

우리 인간은 사회라는 무리를 이루어 살면서 그 속에서 상호 간의 이익을 찾아 관계형성을 맺고 또 다른 관계를 찾아 밤마다 헤매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세상살이가 녹녹치 않기에 내 마음의 문은 닫아놓고 다른 사람의 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먼저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내가 먼저 내것을 내어주려 하지 않는다면 상대방 또한 더욱더 굳게 문을 닫아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우선 나부터 수련을 통하든지 학습을 통하든지 상대방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지금껏 우리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 긍정적인 부분에 대하여는 반응하는 속도가 느리지만 부정의 말이나 제삼자를 비방하는 말에는 자기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는 자기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전직장 직원하고 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