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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을 하는 법

용용아리 2024. 8.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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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많은 나라가 존재하고 그 나라 속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지구라는 행성 위에 각각의 나라가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지금 우리가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의 확장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세계 모든 국가나 사회는 공동체를 이루고 경쟁과 협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단독적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상호 협력과 의존관계를 형성하면서 경쟁을 하고 있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공동체 속에서 상호 의존적인 삶으로 살아야 하지만 자기 주도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조직의 수장이고 싶고 리더이고 싶은 욕심이 발로 하여 상호 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겪는 경우도 있다. 또 인간은 자존감에 지배당하는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지만 무너지는 자존감의 회복을 위한 분노의 감정이 스스로를 지배하여 사회질서에 반하게 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인간들간의 관계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과 질투의 감정으로 우위를 선점하려 에너지를 쏟고 있다. 이러한 자기만족이나 우월감을 챙기고자 하는 노력은 국가 간에도 치열하다. 자기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더 우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자랑한다. 인간개발지수(HDI)라고 하는 것은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개발계획에서 매년 발표하는 인간개발보고서 중의 한 항목으로 이지수는 문자 해독률이나 그 나라의 평균수명, 1인당 국민소득 등의 인간의 발전정도를 평가하여 전체적으로 자기 나라의 수준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인 부분에서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이냐 후진국이냐의 구분을 짓기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우리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곤 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내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타인의 시선에 알맞게 의도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노르웨이나 스위스가 지구상에서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라고 한다. 그래서 가끔씩 이나라로 이민을 가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그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각자가 노력하여 자기만족을 하고 이러한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국가적인 개발지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까진 인식하지 못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16위에서 20위 사이에서 개발지수가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 만족을 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다. 심지어 세계 최대 강국이라고 하는 미국에 노숙자들이 훨씬 많고 사회 불안 요소가 우리나라보다 더 많다. 물론 노르웨이나 스위스 같은 나라 사정에 대하여는 잘 알지 못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무리 선진국이고 개발지수가 높은 나라라 하더라도 전체 구성원의 만족도는 다 다르다는 것이다. 하여 지금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 때문에 내 것의 가치보다는 보이는 수치에 중점을 두고 살아가는 모습부터 자각해야 한다. 자기만족의 요소들을 찾아서 스스로의 내면에 담아보는 노력을 해보자. 물질적인 부의 성공만이 인생의 목표가 아님을 인식하고 삶의 가치와 질 향상을 위한 요소를 담아보는 것이다.

 건강을 소중히 하는것 부터 시작이다. 건강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자기 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그 첫 번째이다. 학습과 지식의 습득을 지속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시대의 변화에 편승하기 위하여는 새로운 것을 배워야 가능하다. 독서를 통한 지혜를 배양하고 기술을 익히는 노력이 더해질 때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공동체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작고 소소한 즐거움 속에서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것이다.

 인간개발지수가 한 국가나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도 건강과 교육이고 그 다음이 소득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가장 기본적이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요건들이지만 정작 이러한 요건들을 의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소득을 위하여 건강을 헤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인식이 되어있고 학습과 배움의 시기는 따로 있으니 지금은 늦었다고 스스로 판단해 버리는 오류를 저지르고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위한다. 자기만족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오늘도 의미있는 인생의 가치를 찾아 자판을 두드리는 것이 자조적이기보다는 의지의 다짐이 되어보길 바란다. 뇌리속에서만 맴도는 자성이 아닌 실천의 끈을 묶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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