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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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인생 지침 편람 2

용용아리 2024. 11.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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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는 인생이 순탄하고 무엇이든 뜻대로 이뤄진다면 삶에 대한 의미나 가치는 부여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조물주가 인간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하여 주변의 상황들을 엮어놓았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현재 상황과 환경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삶이 더 아름답다는 것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연꽃의 삶은 자신의 환경을 뛰어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피어낸 꽃이기에 더 고귀하고 아름답다. 수면아래 우리가 보지 못하는 힘겨운 상황을 극복하고 피어낸 꽃을 보면서 우리도 겉으로 보이는 것 이외에도 넘어야 할 한계는 있다. 그런 우리가 성공해서 '리치 라이프'를 살고 싶다는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안정으로 부자로 살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그 안에 내포하는 가치를 포괄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외적인 것보다는 내면의 풍요로움과 가치를 아는 삶이 진정한 인생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에서도 필 꽃은 피어난다. 민들레가 얼른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런 생명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찮은 인생은 없다. 하여 자신이 삶을 소중히 여기며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다. 자기 관리를 통한 끊임없는 학습과 배움을 지속하고 배운 것을 반복하고 복습하여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우리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세상에 각인시켜야 한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하였다. 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근본적인 가치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고 한 것이다. 하여 아직도 타인의 삶에서 벗어 나와 자신이 존재가치를 확립하는 의식과 사유의 깊이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쌓아가는 것이다. 아침에 잠깐 보았던 TV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일부 대사이다. 어쩌면  이말을 했던 사람도 오래전에 어디서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나이가 일흔 하고도 다섯이 넘어가 돌고 살아온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흘로 가는 시간 속에 자신의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삶을 지배하자는 의미이다. 나는 오늘을 흘려보냈는가? 아니면 지배했는가? 잠시 눈을 감아본다.
 우리는 군중심리을 이겨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자기 주도적인 삶보다는 타인이 이끄는 대로 그저 밀려다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개인의 독립성과 자기 주도성 부족에 대한 자성의 꾸짖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잠재적인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는 자신도 모른다. 발휘해 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대중의 움직임에  동조하고만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상위 1%의 삶보다는 99% 속에서 살게 된 것일까? 특별함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특별한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그들 속에 있는 것이 안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래서 내가 특별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해야 한다.
  인생살이에 대한 지침서 같은 명언들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각인시키고 행동으로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세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숫자를 사용한 방법은 그나마 아직 남아있는 듯하다. 5 빼기 3은 2이다. 5해를 하고 있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3번만 생각한다면 2해가 된다. 2 더하기 2는 4이다. 2해하고 2해하면 4랑이다. 4 더하기 4는 8이다. 4랑하고 4랑하면 8자가 바뀐다. 넌센스 같으면서도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 수 없는 산수다. 상대방에 대한 베려와 존중의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워본다.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찾기 위한 자기 계발을 비롯한 관리를 하고 있는 우리다. 지금까지의 과정 속에서 많은 역사를 쓰면서 지나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미래라는 바다를 건너가기 위하여 과거라는 기억을 튜브 삼아 헤엄을 치고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그렇게 과거의 추억에 새로운 추억을 쌓으면서 기억의 바다를 유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이라는 파도 앞에서 과거의 추억을 잃어버리고 어울리지 않는 무지개다리만 쫓고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오늘밤이 되었으면 하다. 우리에게 잃어버린 시간은 없음이다. 단지 기억으로 떠 올리고 싶지 않을 뿐, 하지만 자기 성찰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잠시 추억에 잠겨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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