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스트레스를 활용하는 법 본문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는 단어가 있다면 단연 '스트레스'일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머릿속에서는 주제와 맞는 문구를 배출하기 위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상황에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한마디로 머리를 쓴다는 얘기다. 인간의 두뇌는 애초부터 게으른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극을 주어서 반응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머리를 쓴다고 우리는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극에 의해서 반응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인 것이다. 짧은 지식으로 맞는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세상은 어리 아이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의미를 제대로 알고 표현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라는 핑계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그리고 그런 스트레스는 항상 안 좋은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있다. 스트레스성 과민증상 이라든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병명은 현대인병의 일종이다.
심장박동이 빨라짐은 내가 살아 있음이다
스트레스는 외부나 내부로부터의 자극이나 요구 등으로 인하여 신체적 정신적 긴장 상태를 일으키는 반응을 말한다. 이러한 자극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경험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래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인체 반응은 초기 인류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요소였다고 한다. 눈앞에 맹수가 나타나면 스트레스를 통하여 신체말단에 혈액을 돌리고 심박수를 올려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맹수로 부터 벗어나 생존율을 높였다고 한다. 스트레스라는 자극에 의해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러한 호르몬은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며 위험에 대처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자극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 필요하다고 본다. 잠자고 있는 감각을 깨우고 삶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주는 자극은 긍정적인 요소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스트레스는 부정적이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 자극을 스트레스라고 단정 지어도 되는지 나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스트레스는 필요하고 이를 잘 다스려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하는 것은 자신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법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무관심 하다. 관심 좀 갖으라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자극을 받아야 하고 우리 뇌에게 자극을 주어야 한다. 단지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 혹자는 이 자체도 스트레스 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어차피 우리 사는 동안에는 동반자의 개념으로 인식해야 한다. 스트레스라고 하여 항상 역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순기능도 충분히 있기에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적응적 스트레스라고 학자들은 표현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 준다. 자극으로 인하여 집중력을 높이고 이로인하여 생산성이 증가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경각심을 일으켜 주고 주의력을 향상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해결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해결의 결말을 맞았을 때의 쾌감은 미래에 닥칠 스트레스 상황을 두렵지 않게 해 준다. 압박감은 창의성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 극복의 경험은 사회성을 높여주어 인간관계의 유대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생활리듬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한 에너지를 확보하며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통하여 계획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자기 관리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금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심지어 금융계에서 대출금리를 결정하는데에도 '스트레스 금리'라는 것이 있다. 차주의 상환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출금리가 상승했을 때에도 아무런 부담 없이 상환할 수 있는지를 대출시점에서부터 체크를 한다는 것이다. 영끌족들이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무너지는 상황을 보면서 관리에 들어갔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게 금리 시스템의 안정성을 체크하고 부실화를 막을 수 있도록 대처를 하는 것이다. 세상이 야박하다고 토로할 수 있지만 인간이나 시스템이나 각자의 방식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는 순응할 수밖에 없다. 외부의 자극이 자신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순기능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공황장애라든가 이석증의 병명도 더 스트레스와 관련이 되어있다. 이 밖에도 병원진료를 가게 되면 의례히 듣는 말이 심신의 안정을 취하라.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이다. 하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성장'이라는 말이 있다. 부정적인 부분만을 보지 말고 부정에서 긍정을 찾아낼 수 있는 지혜를 길러서 스트레스를 잘 활용해 보기를 권한다. 스트레스 한 번에 우리 뇌에서 생성되는 시냅스가 몇 개인지 아드레날린 분비량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활요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나의 의지를 붓돋아 준다. 스트레스는 나의 잠자는 뇌를 작동하게 해 준다. 스트레스는 긴장감을 조성해 나를 멈추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나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훌륭한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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