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새로움을 향해 일어나는 법 본문
중년의 나이에 인생의 반전을 이루기 위하여 챙겨야 할 또 하나는 정체성이다. 혼란함 속에서 본증적인 감성에 사로잡혀있어서는 안 된다. 인생의 절반을 살아오면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정체성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신줄을 놓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스크린에 가려져 희미했던 나의 정체성의 실체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치열했던 자녀 양육과 직장에서의 분리를 경험하면서 정립되지 못했던 정체성에 본증속으로 들어와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음에 스스로를 꼭 붙들어야 한다.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공허함이나 상실감이 마음속으로만 오는 것은 아니다.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고 듣고 있어도 들리지 않는 감정의 소리를 다스릴 수 있도록 초점을 잡아야 한다. 경력전환은 한순간에 찾아온다. 그래서 상실감과 공허함이 우울감과 더불어 불안으로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 새로움에 대한 시각은 그리 멀지 있지 않다. 새로운 취미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역할의 변화가 당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당신 그 자체이다. 자식에서 부모가 되고 사회인에서 자유인이 되는 과정 속에서 나를 속박하고 구속하는 것에서 벗어난 사실이 오히려 버려진듯한 감정으로 우리를 찾아올 수도 있다. 관계의 재 정립을 통한 당신의 위치와 역할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책임을 부여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것이야 말로 인생의 반전을 이루는 것이다.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스스로를 바깥으로 내 보내야 한다. 자신만이 중년에 대한 변화를 느끼는 것이 아니다. 일련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수용과 인정을 통한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모든 문제의 발단은 심리적 요인이다. 신체적이든 심리적이든 사회적 현상이든 당신이 받아들이는 심리적 상태에 따라 소화되는 감성의 영향은 달라지게 나타난다. 긍정적인 자기암시나 명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체계적인 가치관의 정림을 통한 새로운 도전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인생의 또 다른 기회를 잡아 보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에너지보다는 못 하겠지만 효율적인 에너지가 당신의 몸 안에서 끓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간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단순히 한 열정과 의지만이 아닌 농후하고도 전략적인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한 도전을 하는 것이다.
인생의 반을 살았다고 하여 후반전이 아니다. 또 다른 시작점일 수 있다. 역전의 인생은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급함이 아닌 관록의 도전에는 실패가 없다.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자신을 믿는 것이다. 자, 이제 일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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