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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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용용아리 2024. 9.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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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웃을 일이 없다. 아니 웃을 거리가 있는데도 내 마음속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내가 인상 쓰면서 걱정을 한가득 안고 있다고 하여 다른 사람이 덜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얼굴에서 미소를 잃어버린지 오래된 것 같다. 현대인의 삶이 팍팍하다고만 한다. 경쟁의 중심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하여 상대방의 바짓가랑이를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리고 나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노라고 푸념을 한다. 하지만 열심히 살았다는 이유가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여 지금부터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행복한 삶을 찾아 자신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지금 세상은 너무나 좋은 세상이다. 특히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불안해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바라고 나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내일을 위해 저축한다는 위로를 행복이라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욕심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 마음속에서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인정을 해야 하지만 항상 부족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려 하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사함이 없어서 이다. 많은 세월을 살아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중년의 나이에 다시 한번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는 과정에 서있는 사람으로서 행복과 감사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 한다.

 삶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욕심을 버리고 자신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행복하기 위하여 행복한 삶을 추구하여야 한다. 유튜브 강연을 돌아다니다가 황창연 신부의 행복강의를 듣고 나도 이렇게 해보리라는 결심으로 강의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생각을 해야한다고 한다. 곰곰이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방법이 일은 하는 것이다. 백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경력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나서 그다음의 할 일이 없어진 것처럼 불행한 것도 없다고 한다. 너무 늦었다거나 언제 세상을 마감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죽을 때 죽더라도 계획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으로 지금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말이다. 늦지 않았고 앞으로의 인생이 40~50년은 남았으니 그 인생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할 일이 있다는 것은 곧 행복한 삶이라는 것이다.
 현대문명의 발달과 함께 의료기술의 발달로 백세시대에서 백이십세대로 계속 수명이 연장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앞으로의 인생을 병들어 지친 몸으로 유지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되기에 운동을 하라고 한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인생을 즐기라는 것이다. 자신의 노쇠한 몸으로 자녀에게 의탁하면서 사는 인생을 살지 않으려면 운동을 하라고 한다. 결국 나 자신에게 잘하는 것이 자식들을 위한 길임을 잊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수영을 배워보기를 추천하는데 생각해 볼 만하다.
 나이를 먹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라고 한다. 그렇게 친구를 많이 사귀라고 한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돈을 아끼지 말고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나이나 지위나 재산을 따지지 말고 사람대 사람으로서 서로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를 사귀리고 한다. 나이 들어 새로운 재미를 같이 찾을 수 있는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그런 친구들과의 일상을 바쁘게 보내는 것도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한다. 지갑 때문에 있던 친구도 멀리하는 내가 부끄럽다.
 사람은 나이들수록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텔레비전을 멀리하라고 한다. 드라마나 연속극을 보느라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라고 한다. 인생을 80년으로 보았을 때 잠자는데 26년, 일하는데 21년, 밥 먹는데 6년, 기다리는데 6년, 텔레비전 보는데 10년을 보낸다고 한다. 텔레비젼을 보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설거지통에 설거지 거리가 쌓이고 눈에는 피로가 쌓이고 할일은 뒤로 밀려서 쌓인다고 한다. 그런시간을 만들지 말고 시사나 교양이나 역사적인 사건들을 중심으로 시청을 하라고 한다. 그나마 요즘 텔레비젼 시청은 독서하고 글을 쓰느라 덜 하기는 한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유머감각을 키우라고 한다. 자주 웃으라고 한다. 억지로라도 웃으라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말하기를 나의 천재성은 유머에서 시작된다라고 하였다. 현대인병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 웃음치료라는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이니 웃음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명제인 것 같다. 이탈리아인은 하루 19분을 웃고 독일인은 7분을 웃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1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행복지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육은 520개인데 마라톤을 하면서 사용하는 근육은 15개이지만 웃을 때 사용되는 근육은 230개라고 한다. 웃음이야말로 건강하게 사는 척도이고 행복한 삶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 세상을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지만 드라마에서 보듯이 마지막 가는 길에 나처럼 살지 말라고 하면서 자식들은 행복한 삶을 살라고 한다. 하지만 이를 바꾸어 보자는 것이다.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면서 마지막 가는길에 유언으로 나처럼 살다가 하늘나라에서 만나자는 유언을 남겨보자는 것이다. 그렇게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고 두드림을 하면서 웃음을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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