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나의 색깔을 찾아서 본문
우리 사는 세상은 아름답다. 그것은 색깔이라는 것이 있기에 가능한 아름다움인 것이다. 빨간색을 비롯하여 수많은 색깔들이 합해지고 나뉘어서 아름다운 세상을 빛내고 있는 것이다. 강렬하고 눈에 띄는 빨간색을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면서 역동적인 힘을 상징한다고 한다. '사랑과 정렬을 그대에게' 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색이다. 주황색은 활기차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이고, 노란색은 밝은 이미지를 나타내는 색깔이다. 긍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색깔이 노란색인 것이다. 초록색은 자연과 친화적인 색깔로써 생명을 상징한다. 하여 생명의 푸르름을 표현할 때 무성한 나무를 연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파란색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색이다. 평화와 신뢰와 지혜를 상징하고 하늘과 바다를 떠올리게 만드는 색깔이기도 하다. 남색은 깊고 진중함은 나타낼 때 사용된다. 남자들이 남색 정장을 많이 입는 이유도 전무성과 신뢰를 표현하고자 함이다. 보라색은 신비스러움을 표현한다. 보라색의 라벤더 꽃향기는 우리를 평온하게 만들고 마음을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보라색은 그저 신비로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참고적으로 나는 보라색을 좋아한다.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속에 다가오는 평안함이 있어서이다.
보라색이라고 하여 단순하게 한가지 색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연보라도 있고 진보라도 있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중간정도의 보라색도 있고 농도에 따라 수십 수백 가지의 보라색으로 나타낼 수 있다. 다른 색들도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색깔 이면에 수십 가지의 다른 느낌의 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이러한 색깔들이 서로 합쳐져서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고, 명명할 수도 없는 아름다운 색깔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렇듯 색깔이라고 하는 것은 혼자서 있을 때도 아름답지만 함께할 때 그 아름다움이 배가된다는 것이다. 일곱 가지 색깔의 무지개는 서로 합해진 색깔들이 만들어낸 합작품인 것이다.
우리 인생에도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 스스로는 보지 못하고 있지만 만들어 내고 있는 색깔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물감의 배합의 정도가 어 색으로 변해가고 있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준비되지 않은채 경력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자 자기 관리를 지속하면서 희망의 두드림을 하고있는 지금의 상황을 색으로 표현해 달라고 챗gpt에게 물어보니 진파랑색이라고 답한다. 파랑은 흔히 깊이 있는 생각과 차분한 힘을 상징한다. 이전의 인생를 벗어나와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용기와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진중한 파랑의 느낌과 닮았다는 이유이다. 그리고 이 진한 파랑속에 밝은 은빛도 살짝 섞인것 같다고 한다. 성공을 향한 희망, 발전과 성장의 가능성, 또 다른 시작을 향한 믿음 같은 것이 반짝거린다는 것이다. 참으로 똑똑한 AI다.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 맨트를 날려주니 왠지모를 에너지가 느껴지는것 같기도 한다.
지금은 진한 파랑색이지만 지속적인 변화의 노력을 한다면 성장의 초록색으로 물들일 것이고 이어 나의 미래는 황금빛이 감돌 것이라는 맨트도 잊지 않는다. 물론 가만히 있기만 해서는 안된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지금의 노력을 지속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다. 목표의 점검과 재설정을 통한 세분화를 실천한다면 나의 미래는 황금빛과 초록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 진한 파란색이라고 하지만 검은색에 가까운 파랑인지 아니면 바다색과 같은 옅은 파란색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파란색이 너무 찐하면 초록색으로 변하는지 아니면 검은색과 합해져서 또 다른 색을 만들어 낼 것인지는 도전을 해보면 알 수 있다. 그렇게 나의 인생을 아름답게 조합할 수 있는 물감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노랑색과 갈색을 섞으면 황금색이 된다. 하지만 노랑과 갈색의 농도와 양의 배합에 따라 다른 색깔이 나타난다. 삶이란 어느 한 가지 색깔로만 표현할 수가 없다.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수많은 물감들 중에서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물감들을 꺼내는 것이 먼저이고 이 물감들을 배합하는 농도와 적정량은 당신의 지혜가 조절해 줄 것이다. 인생의 팔레트 위에 수많은 색깔의 물감을 풀어놓았지만 당신의 지혜의 붓을 어디에 묻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 인생의 칼라를 오늘도 열심히 펼쳐놓은 스케치북위에 자신 있게 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