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53)
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삶에 힘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사람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달프다고 느껴질 때 이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의 위로가 되고 다시 시작해 보겠다는 다짐이 들기도 한다. 꼭 책 속에 적혀있는 현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딱히 무슨 고민이라기보다는 현재의 고민스러운 상황이 미래로까지 이어지면 어쩌나를 걱정하면서 보내는 날들 속에서 잠 못 이루고 영혼 없이 채널만 돌리다가 불교방송에 눈길이 멈춘 시간이 새벽 3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내 주변에 다른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잘들 살아가고 있는데 나만 제자리에서 헤매고 있다는 감정이 자꾸만 들어서 고민이라는 질문에 법안스님..
환희라는 감정은 큰 기쁨이나 만족감을 느끼는 감정을 나타낸다. 이는 어떤 일이나 상황이 예상 이상으로 잘 되었을 때,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을 때, 원하는 대상을 얻은 경우 등에 느껴질 수 있다. 환희는 기쁨, 만족, 만족감과 함께 더 큰 감정으로 표현될 수도 있으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한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희망이라는 것이 앞길을 비춰주고 있기 때문이고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하여 고민과 방황의 늪을 헤쳐 나가는데 힘을 잃지 않고 오늘도 차가운 바람 속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 희망의 높이가 얼마인가에 따라 그 발걸음의 보폭이 달라지겠지만 각자가 지금 처한 상황등을 고려하여 자기만의 높이를 정하고 도움닫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자기의 능력치 보다 한단..
세상의 모든 일들이 자기의 노력만으로 다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자기 암시를 갖고 지금 이 순간 에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노력 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이다 보니 열정의 깊이가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보다 깊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당신이 여기까지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이나 생각을 했을 수도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운’이라는 것이다.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권을 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운’이라는 것은 노력을 한다고 해서 나에게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기’라는 것이 함께하고 있어서 자기의 능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기’가 ‘운’과 함게 하여..
한적한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 어디선가 불량배가 나타난다면 당신은 이들과 맞서 싸울 것인가? 아니면 당신의 주머니를 내어 줄 것인가? 혼자서 맞이한 여러 명의 불량배들을 상대할 수가 없어서 맞서 싸울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러한 상황을 맞이했다면 이 남자는 자기도 모르는 용기가 발휘된다. 사랑은 나약하고 비겁한 사람을 용사로 만들어 버리는 힘이 있다. 이러한 힘은 엄마가 자식을 지키기 위한 과정에서도 나올 수 있다. 작고 연약한 여인의 몸이지만 자기의 자식을 헤치려는 무리와 악귀처럼 달려들 수 있는 힘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담함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인 것이다. 그러니 사랑을 지키는자만이 인간의 고귀한 가치나 자긍심을 지킬 수 있다. 대담한 사..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혼자만의 가슴앓이를 하면서 세상의 모든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자학하는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 자신의 처지보다 더못한 사람에게 느끼는 연민의 감정을 어느 시점에서 발휘해야 하는지도 생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타인으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고 하여 정작 받아들이는 사람의 진정성이 얼마나 함께 하는가의 양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나 고달픈 삶을 살아가라는 법은 없기에 가능성에 노력을 더하여 지금을 벗어나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주변환경과 세상을 탓하기 보다 자기만의 특별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얹음으로써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끌어내보자. 사회적인 현상에 따라 개인적인 삶도 영향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누군가가 관심을 보이고 나만 바라보고 있다면, 그것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나를 향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연애하던 시절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해 본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평상시 거추장스럽다고 하여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화장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화장을 하고 화려한 장신구를 장착하기도 하고 옷 색깔에 대하여 한 마디 가볍게 던지면 매일같이 그 색깔의 옷만 입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듯 누군가가 자기를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변화 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자기의 변하는 모습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되고 이것은 자기만족이나 자긍심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우리는 무엇인지..
재미가 힘듦을 이긴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퇴근했지만 반겨주는이 없는 텅 빈 집에서 소파에 앉아 습관적으로 바보상자를 열었다. ‘극한직업’이라는 프로가 커피생산과 제빵사들의 직업에관하여 방송되고 있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멍때리면서 보고 있자니 이제 갓 사회에 진출했을 법한 앳된 아가씨의 인터뷰가 다시금 나의 뇌리를 때리고 있었다. 재미가 힘듦을 이긴다는 말을듣고 언젠가 언급했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를 생각한다. 제빵사의 길을 가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여 반죽하고 성형틀에 넣고 오븐에 구워 매장에 내놓는 과정이 쉴새없이 반복되고 뜨거운 오븐에 데이기도 하면서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심..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언어라는 소통의 도구를 사용하여 무리 속에서 질서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동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각자만의 감정이라는 것을 갖고 있어서 이것을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 감정을 내보이며 불편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것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점차 그 감정을 억누르거나 죽이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어른이 되어간다는 자위를 하고 있기도 하다. 이성이라는 또다른 감정이 개입되어 서로의 괴리 속에서 헤매고 있는 지금의 우리는 또다시 감정이라는 과목에 대한 수업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 이라는 것은 누르면 누를수록 용수철과 같은 것이어서 언제까지나 누르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한번씩 풀어줄 수 있는 자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