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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가슴속에 사표를 간직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자신의 의지와 열망으로만 살아갈 수 없는 조직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항상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직장생활 속에서 벗어나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으면서 무작정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지만 정작 벗어나지 못하고 오늘도 자신의 자유와 월급을 바꾸면서 살고 있다. 직장과 직업은 다르다. 직장생활 속에서 자신의 직업을 만들어야 한다. 조직 속에서 허우적거리느라 자기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물론 나도 그러한 생활을 수십 년 했지만 정작 나만의 직업을 만들지 못했다.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지도 몰랐었다. 혼자 있는 ..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선택의 여하에 따라 달라지는 행동의 방향이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에서 이 행동을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하고 즉흥적으로 본능이 시키는 대로 반응하는 것 하고는 확연한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본능의 반응을 보이는 대신 사고의 세계를 거쳐야 한다. 그래도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거든 차라리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현명함일 것이다. 숱하게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 중에서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선택을 하지 않음으로써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초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여 선택의 순간마다 고민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