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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아침에 출근 준비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세바시’라는 동영상을 잠깐 볼 수 있었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강연을 하고 있었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과정에서 나의 귀를 파고드는 단어가 있었으니 ‘사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오면서 한 두번의 고비를 넘기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자신은 너무나 많은 시련을 당하면서 결국엔 삶을 포기하려고 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 원인이 내가 사람을 잘 알지 못했다는 것을 이제야 알고서 거기에 대한 토로를 하고 있는 영상이다. 우리가 살면서 너무나 흔하게 쓰면서도 거기에 대하여는 깊이 고민해 보지 못한 것이 내가 지금 상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계를 유지해야 할 존재인 사람에 대하여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겠다’..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2. 28.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