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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침편람 6

용용아리 2024. 11. 1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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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동안 순간순간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에 의해 행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선택을 하는 순간에는 신중을 기해서 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하는 작은 행동이 우리의 삶과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책의 내용이 과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되지만 지구의 역사를 바꾸게 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함으로써 많은 후회와 괴로움에 고통받으며 살고 있는 헨리 탠디의 이야기이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었던 핸리는 부상을 당한 채 길을 가다가 우연히 독일군 병사를 만나게 된다. 핸리는 적군을 사살할 수도 있었지만 독일군 병사를 딱하게 여겨 그냥 보내주게 된다.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20년 뒤 독일정부의 감사전화를 받게 된다. 자기가 살려준 독일군 병사는 바로 수천 명의 생명을 앗아간 히틀러였던 것이다. 만일 20여 년 전에 독일군 병사를 사살했다면 나치정부의 탄생과 수많은 생명을 지킬 수 도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많은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너무나 과한 해석이라고는 하지만 그 만큼 선택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엄청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많은 선택을 했다. 그리고 행동했다. 오늘의 움직임이 내일이나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에 최선을 다하고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그런 기준을 갖고 선택의 순간을 활용해야 한다. 그동안의 선택으로 여기까지 무난하게 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어쩌면 지금 이 자리가 당신이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라 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선택의 순간 과거의 경험이나 현재의 상황이나 미래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하도록 자신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자.

 

 아무리 바쁜날에도 어김없이 석양은 물들이고 있다

 현대사회는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무엇때문이지도 모르고 남들이 달리닌까 나도 따라 달리고 있다. 군중 속에서 밀려다니는 삶에서 벗어 나와 잠시 멈춤의 시간을 주어보자. 아침햇살의 눔부심을 느껴보고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자. 인간의 삶 속에 침투하여 우리의 두뇌를 앗아간 스마트폰은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이나 더 특이한 것만을 찾아 연신 셔터를 눌러 인터넷 세상에 퍼 나르느라 여념이 없다. 정작 바라보아야 할 하늘을 보는 게 아니라 현실이라는 식탁 위의 음식을 저장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다. 잠시 멈추고 우리가 사는 세상의 풍경을 바라보자. 남들이 보여주는 유튜브보다 당신의 눈이라는 렌즈로 바라본 아름다운 세상이 조회수를 더 많이 남길 것이다. 
 요즘을 자기 PR의 시대라고 한다. 자기를 최대한 꾸면서 세상사람들에게 알리는것에만 열중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아닌 남이 되어있음을 느끼게 된다. 자기를 내보이기 이한 꾸밈에 가식이 가미되어 있고 자신의 객관화가 결여되어 스스로의 평가능력을 잃어버리고 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피에로의 분장에 기뻐하고 있음에 자각의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상대가 나보다 더 강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내면을 부풀려진 풍선으로 날리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 가시에 찔려 터져 버릴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큰 풍선을 날렸다는 사실 하나 만 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학습과 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는 일침이 필요하다.
 오늘밤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잠시 눈을 감으며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 조요히 나에게 물어보자. 너는 지금 우었을 하고 있는가?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타인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게 주변의 시선이 무서웠던가? 잠들기 전 자신을 돌아보는 잠깐의 시간을 그동안 우리는 방황으로 헤매어 다녔다. 이 또한 자성의 소리로 받아들여야 한다. 나한테는 5 인 가치가 상대방에게는 10 이상의 가치가 될 수 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숫자가 아닌 내면의 가치에 있다. 하여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하여 나의 잣대로 상대방의 가치를 평가해서는 안된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해진 지침서는 없다고 했다. 그동안 주절 거렸던 모든 것들은 어디까지나 책 속에서 공통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지침으로 인생을 살아가든 그 결과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함이다. 그렇게 오늘도 또 하나의 인생지침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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