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인생지침편람 5 본문
인생을 살아가는데 알아두고 마음속에 담아두면 좋을 것 같은 지침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명언이나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두드림에 대한 의미는 퇴색되고 말 것이다. 하여 과거에 들었거나 느꼈던 감정들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한번 반복함으로써 열정의 불씨를 살려보자.
인생을 잘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당신 인생에 귀인으로 나타나 나의 삶을 도와준다면 순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반면에 인간관계를 통하여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나의 의지와 상반되는 관계에 허덕이다가 정작 본인의 인생을 놓쳐버리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하여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위함 할 수도 있는 인간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스스로의 기준과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인간은 공동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힘겨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다. 혼자만의 힘과 열정으로 살아보려는 무모한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결국 공동체 안으로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게 되어있다. 지난날 그토록 의미 없는 관계를 떨쳐버리지 않으려고 밤마다 불빛 속을 헤매었던 기억들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지만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자성의 수업료라 생각한다.
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있을때 아름답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우리가 취해야하는 마음의 자세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세상에 자기 계발이라는 이름으로 책 속에서 떠돌아다니는 방법들 중에서 나의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몇 가지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관계는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 상재방이 있다는 것은 상대에게 원하고 바란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이 나타나 상대로부터 나의 것을 지키고 원하는 것만 취하고 싶어 진다. 이런 마음을 버려야 한다. 베풀지 못할망정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 또한 나에게 기대하는 바를 가지고 나를 대할 것이다. 차라리 상대방의 기대감을 채워주려 하는 것이 더 현명할지도 모른다.
관계속에서는 비교라는 것이 존재한다. 속속들이 서로의 내면가지 안다고 하지만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차이가 있다. 대화 중에 나타나는 지식의 차이나 외적으로 보이는 경제적 차이가 그것이다. 많이 가졌다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보이지 말고 상대방 보다 많이 안다고 하여 그것을 다 말하지 않아야 한다. 관계유지를 위한 적당한 거리에 맞는 지식의 공유를 통하여 관계의 건강미를 챙기는 것이 좋다.
시기와 질투의 감정은 아무리 건강한 관계라 하더라도 유발될 수 밖에 없다. 당신의 패를 전부 다 보여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당신이 자랑하며 보여주는 것들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관계의 다리를 썩게 만들 수 있음이다. 하여 가진 것이 있어도 상대방보다 많다는 것을 보여주지 말고 겸손한 태도가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오늘은 당신이 상대방보다 위에 있을지 모르지만 내일은 당신보다 훨씬 높은 곳에 위치할 수 있다. 그렇게 동등한 높이에서 같은 곳을 보면서 갈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마상'이라는 단어가 있다. 마음의 상처라는 것인데 이는 너무나 많은 기대와 희망을 걸었던 상대방엑게 상처를 받았을때 그 아픔이 크다는 것이다. 외적인 상처는 약을 바르면 되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면 그에 대한 치료약은 없다. 오직 스스로가 치유의 약을 발라야 한다. 그러니 관계를 유지하기는 하지만 온마음을 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높여준다고는 하지만 온 마음을 다한 후에 받게 될 '마상'보다는 나을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주되 한 발짝 뒤에서 주도록 하자.
관계가 좋아졌다고 너무 퍼주지 말아야 한다. 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받아들이는 상대방은 나의 마음을 완전히 수용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언제든지 뒤돌아설 수 있는 성향을 우리모두는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 것을 다 퍼주고 상대방으로부터 챙기지 못한다면 아무리 성인군자라 하더라도 평정심을 잃게 되고 말 것이다.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기대하지말고 , 안다고 하여 모두다 말하지 말며 당신의 패를 다보여주지도 말고 너무 퍼주지도 마라. 마음을 다햐여야 하지만 '마상'을 대비한다면 조금은 남겨두는 것도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이 될 것이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관계를 맺을 상대방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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