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말하기, 듣기, 쓰기 본문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말하기, 듣기, 쓰기

용용아리 2024. 10. 25. 00:22
728x90
반응형
SMALL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질서나 규칙이 있다. 이는 공동체를 이루어 서로의 삶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만들어낸 법과 규칙인 것이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 관계를 맺고 상호의존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자기 계발을 위한 지침서등에서 수차례 반복되고 있는 기본요소이다.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정해진 규칙이나 정석의 방법은 따로 없지만 그래도 건전한 관계를 위한 조언과 경험 등을 토대로 공통적인 요소를 지금 우리는 접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계발의 대표적인 인물 하면 '데일 카네기'일 것이다. '인간관계론' '성공대화론' 자기 관리론' '1% 성공습관'등의 저서를 발간한 작가이기도 하고 이러한 책을 위주로 관련한 강의를 했던 강사이기도 하다.  인간을 경영하고 자기를 계발하는 것에 대한 연구소까지 운영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했던 인물이다. 그래서 '데일 카네기'가 언급하는 내용들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해답을 알려줄 것이라 '베스트셀러'에 등재되기도 했다.

 관계의 기본은 소통이라고 본다. 서로간의 대화를 통하여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잡고 서로 부딪히지 않는 길을 갈 수 있다. 각자의 길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간의 원활한 교통을 위한 신호등을 만들어 가는 것이 소통이고 대화인 것이다. 그래서 성공적인 대화를 하기 위한 조언들이 자기 계발서의 기본이 되고 있다. 상호 간 대화를 통한 소통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진심을 담은 대화이어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면서 상대방보다 더 많이 갖으려 하고 있다. 상대의 것을 빼앗기 위한 전술적인 대화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서 만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 안의 있는 것은 꼭꼭 숨겨두고 상대방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꺼내기 위한 보이지 않는 술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현학적인 언사를 자행하고 가식적인 표현으로 상대의 환심을 사려는 대화 속에서는 그저 사회적 관계 그 이상을 바랄 수 없게 된다. 

 대화의 기술은 배워야 한다고 한다. 대화기법 뿐만 아니라 상대의 진심을 끌어낼 수 있는 화법도 배워야 한다. 인간의 능력 중에 가장 위대한 것은 의사전달을 언어로 한다는 것이다. 물론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언어로써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대표적이다. 우리는 인간이고 그래서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말'이라고 하여 다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도 언급했듯이 되돌릴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한번 내뱉은 말이다. 하여 생각하고 생각하여 말을 해야 한다. 하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일단 내뱉고 보자는 심리가 보통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습성이다. 낭패의 경험을 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망각해 버린다 같은 실수를 범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언변이라고 하여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고 구사해서 상대방으로 부터 호감과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언어를 배우기는 하지만 말하는 방법보다는 듣는법이나 읽는 법을 먼저 배웠다. 읽고 쓰는 법에서는 강한면을 보이지만 이를 표현하는 것에는 서투르다. 자기 계발서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고 한다. 상대방과의 교감을 통하여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분명한 의도를 전달할 수 있는 지략이 있어야 한다. 알면서도 쉽사리 이행하지 못함은 연습량의 부족이다. 말하는 것을 연습한다는 것이 조금은 낯설지만 반복함으로써 향상되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이므로 읽고 듣고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것 또한 소통의 기본임을 인지하고 마음속의 이야기를 합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얼굴근육부터 풀어보도록 하자.

반응형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법  (8) 2024.10.27
카르마의 원칙  (11) 2024.10.26
직관과 논리적 사고 사이  (15) 2024.10.24
우리 삶의 근거는 어디서 오는가?  (6) 2024.10.23
26차 88회  (2)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