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리더가 되는 법 본문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자질을 나 혼자서 다 갖출 수는 없다. 개인마다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이 다르고 받아들인 가르침의 깊이도 다르며 타고난 재능도 다르기 때문이다. 자기 관리의 과정을 통하여 세상의 지식을 습득하라고 하였지만 그 한계가 무한하기 때문에 세상의 지식을 전부 다 습득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관계를 맺고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한다. 내 것을 뺏기기도 하고 상대방으로부터 얻기도 하면서 서로의 협력자로서 상부상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도할 것인지 아니면 따를 것인지에 따라 리더와 팔로워로 구분되지만 분야에 따라서 리더가 될 수도 있고 팔로워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리더인지 아니면 팔로워 인지에 대한 인식이 명확해야 할 것이다. 보상의 문제가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코 따르는 사람은 리더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는 없다. 하여 우리는 리더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자기 계발의 노력을 오늘도 하고 있는 것이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용기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자신에 대하여 잘 알고 있고 하고자 하는 일의 내용에 대하여도 파악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나온다. 경험을 했거나 해법을 알고 있을 때 자신감이라는 용기가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하여 막무가내로 덤비는 것은 무모한 용기에 불과하다. 알고는 있지만 검증의 단계를 거치기 위한 자제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검증된 용기로 확고한 결단력을 보여줌으로써 상대로 하여금 공감과 이해를 도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 항상 공정하고 정의감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움직인다는 신념으로 기꺼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인지하면서 세세한 곳까지 살필 수 있는 혜안을 갖추어야 하고 일단 행동함에 있어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비단 나의 향동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따르는 자들의 행동까지도 책임을 질 수 있는 용기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기본 적인 덕목인 것이다.
자신의 지위와 힘으로 이끌어 가려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따르는 무리의 공감과 이해를 구하는 리더가 있다. 힘으로만 이끄는 리더는 그 존속기간이 길지 않다는 것은 과거 역사 속에서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나폴레옹이나 무솔리니나 히틀러의 경우가 힘의 리더임을 자처했던 인물들이다. 결국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조력자들의 협력을 얼마나 끌어내는가에 달려있다. 높은 곳에 앉아서 팔로워들의 노력만을 강조하면서 명령하는 식의 리더는 얼마가지 않아 실패하고 만다. 자기를 따르는 조직의 세력이 곧 자신의 리더십의 성적표임을 알아야 한다. 하찮고 귀찮은 일을 기꺼이 수행할 수 있는 태도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기보다는 행동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상전벽해의 마음으로 팔로워의 위상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일 것이다.
스스로가 리더이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리더는 바로 나 자신임을 상기하자. 세상의 흐름을 따르는 것은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다. 세상의 트렌드를 읽고 선점하는 것은 리더의 자질을 갖추는 일이다. 리더라고 하여 학식이 높고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고 팔로워라고 하여 소극적으로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리더는 팔로워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며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었을 때 그 보상과 보람을 느낀다. 강연자들이나 코치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단지 이론적인 역설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과거 경험과 데이터적인 수치에 의한 통계자료이기에 그 가르침에 대한 수용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나는 성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무엇에 대한 성공인지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 관리라고 하여 단순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자기 암시만 하고 있다고 하여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은 아닐 것이다.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 내가 가야 할 길이 생기고 그 길을 걷기 위한 도구와 조력자들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하여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내야 한다. 리더는 이러한 팔로워들의 목표 찾기에 도움을 줘야 한다.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서로의 목적달성을 위한 길을 닦아야 한다. 나는 리더이다. 나는 팔로워이다. 이끌고 따르는 것의 가치는 자신의 명확한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도 분주하게 하루를 소비했지만 막연한 성공을 위한 하루였다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하며 언제까지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그리고 그것을 향하여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 정도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부터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리더로서의 자실을 갖고 있다. 더불어 팔로워의 마음가짐도 있다.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을 인식하면서 오늘도 리더로서, 팔로워로서 서로의 코치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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