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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안경은자주닦을수록시야가맑다
세상의 깨우침을 얻고자 깊은 산중에서 도를 닦고 있는 스승에게 배움을 얻고자 하는 한 젊은이가 있었다. 이 제자는 스승님을 위하여 허들렛일들을 하면서 깨우침을 배우기 위한 고행을 마다하지 않고 정성껏 스승님을 모시고 있는 중이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저녁때가 되어 스승님을 위하여 밥을 짓고 밥상을 차리려고 솥뚜껑을 열고서 한 주걱 퍼서 얼른 자기 입으로 넣어 먹어버렸는데 하필이면 이 광경을 스승님이 보게 된다. 스승은 제자에게 아직도 배울려면 멀었구나 생각하고 쉽게 가르침을 주지 않기로 마음먹었고 밥상을 물리면서 아까의 행동에 대하여 꾸짖을 요량으로 물어보았는데 제자가 하는 말이 ‘제가 밥을 푸기 위하여 솥뚜껑을 열었는데 천장에서 흙이 떨어졌고 혹시 흙이 들어간 밥을 스승님에게 드릴까 봐 제가 먹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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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6.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