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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학창 시절 도덕이나 바른생활이라는 과목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인간이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지켜야 할 예절이나 규범에 대하여 배우는 과정이다. 이런 가르침을 바르게 수행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이라 여기며 살아왔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이 기반이 된 나라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배웠다. 하지만 예절이나 규범을 잘 지키면서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예절이나 배려의 마음이 생기는지에 대하여 의문이 든다.현실의 뉴스에서 언급되고 있는 부적절한 사건은 예절이나 규범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의 부족한 요소 때문에 발생하는 사..
현대사회는 아마추어보다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자기만의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그 전문의 다양성 때문에 꼭 학문적인 분야만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전문성을 갖추게 되면 우리는 프로라는 명칭을 부여해 주기도 한다. 프로의식을 갖으라는 말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열정으로 다른 사람보다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런 프로가 되기 위하여는 의식적인 삶을 지향해야 한다. ship, mind라고 하는 의식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건강을 위하여 등산을 하면서도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을 보지 못하고 그저 산에 오르기만 하고 있는 것은 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프로가 되기 위한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