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9/18 (1)
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살아가야하는 이유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간의 의지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모습이 어떠하든지 그 안에는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비터 플랭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어가고 있다. 심리학자인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의 생존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심리학적 통찰을 다루는 자서전이다. 인간의 삶 중에서 가장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면서도 거기에서 찾아낸 인간의 의지와 삶의 의미에 대하여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내용이다. 억압된 자유가 단지 수용소라는 폐쇄적이고 강제적인 요소에 의하여 외부적으로 그렇게 보일지라도 그래서 이같은 인간에게는 일말의 자존심이나 자유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뀔 수 없는 진리가 있었으니 그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한 ..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9. 18.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