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0/07 (1)
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술 안마시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들
나는 무신론자이다. 그렇다고 나의 의지가 강해서 혼자만의 힘으로 세상을 헤쳐나가지도 못하고 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종교의 힘이라도 빌려보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외부의 시선과 내 마음속의 진정성이 묻어 나오지 못함을 느끼고 여태껏 들러리의 삶을 살고 있다. 세상의 모든 문제들은 다 나로부터 발원이 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특정 종교에 심취하기보다는 가끔씩 마음을 의탁하고 싶을 때 찾고 싶은 순간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정해놓고 거기에 형식적인 의식행위도 아직은 낯설기만 하다. 천주교에서 나오는 의심행위로 알고 있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다 내 탓이로소이다'라는 말을 그동안은 아무 생각 없이 하나의 종교의식으로만 바라보았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많..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10. 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