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2/01 (1)
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오해와진실
우리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보여주었던 그 모습들이 훗날 내가 그 자리를 떠나도 잊히지 않고 그때의 모습으로 기억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내가 그때와 지금의 차이가 있을 것이며 상황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다 간만에 만나기라도 한다면 헤어지기 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가식적인 노력 아닌 노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모습으로 간직해 주는 것은 나에게 더없이 고마운 이이지만 그만큼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도 없지 않아 있게 마련이다. 대개의 경우 본인이 예전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데서 오는 자괴감이 스스로를 가두어 버리기도 하고 반대로 예전보다 과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여 과시나 자만으로 그들을 대한다면 상대방..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2. 1.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