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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

용용아리 2024. 9. 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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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혼자만의 사고와 행동으로는  인생을 진행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간 스스로가 나약함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 협력이다. 그래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이를 감내하고 자기의 것을 양보하면서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공동체 속에서 자기의 이익만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이익을 해치는 행동이나 공동의 이익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하여 우리 사회는 관용을 베풀어 주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감정의 교류를 통하여 건전한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이유이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가라고 하였다. 하지만 내가 소중한 만큼 상대방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의 의견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과의 조율을 하여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나의 의견의 존중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어차피 우리 사회는 일방적이 아니라 쌍방향의 관계 속에서 흘러간다. 나의 의견과 판단이 절대적이 될 수가 없듯이 상대방의 의견 속에서 나의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지혜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의견에 대하여 열심히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의견에 대하여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쩌면 말하는 것보다 듣는것이 더 중요할 수가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나의 것을 내어주는 것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여지가 경청에는 있는 것이다. 책에서 성현들의 가르침을 읽거나 강연을 통하여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는 것도 그만큼이나 중요하다. 예측만으로는 다 알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언어로 전달되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주고 거기에 합류하고자 하는 당신의 마음을 더 한다면 건전한 공감이 형성되고 관계는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네가 아니기에 상대방의 사고와 감정등에 대하여 알 수가 없다. 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가 네가 되어보는 역지사지의 경험을 해보는 것도 건전한 관계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공감하는 것보다 언제나 함께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이 더 중요하다.
 공동체 생활속에서 소통을 강조하는 말들을 한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관계를 형성하고 언어로써 감정의 교류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먼저 내가 다가서는 것이다. 먼저 다가서기 위해서는 내 것을 내어줄 수가 있어야 한다. 어느 것 하나 손실과 이익을 따지고 들 수가 없다. 나와 같은 관심사를 도출해 내고 그것을 통하여 서로의 교감 통해 소통의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자기 관리를 통하여 배우고 익힌 기술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전수해 주는 것보다 보람되고 알찬 기분을 느끼는 것이 또 있을까? 내어 준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상생할 수 있고 협력의 관계를 통하여 나와 당신의 업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각자의 기술을 전수하고 배우는 과정은 건전한 관계가 형성이 되었을 때나 가능하다. 하여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감정의 교류가 건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감신경을 확장시켜 보는 것이다.
 받는 것보다 주는것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지속적인 자기 관리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을 것이다. 어차피 인생의 다리를 건너가기 위행 만들어야 하는 교각은 혼자서는 만들기가 어렵다. 각자의 학습과 지식의 습득으로 얻은 지혜로움을 소통과 공감의 현장에서 발휘하는 우리가 되어 보는 것이다. 고지식하고 정형화된 지식이 아니라 현실에 적합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유머스런 것도 좋다. 상대방과의 관계성을 위한다면 자신의 조그마한 치부는 애교나 유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말 상대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가식 없는 진실함이 상대의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가 된다. 정기적인 대화시간을 공유하고 서로가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또 공유하면서 그렇게 성장과 발전을 해 나가는 것이다. 나의 성공경험이 상대의 귀감이 될 수 있고 나의 실패의 경험이 상대의 교훈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직접적인 경험의 기회를 선택하는 것이다. 진실한 피드백을 제공해 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소통과 공감은 완성된다.
 세대간의 소통이든 동기간의 소통이든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공감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해하고 존중하고 격려하고 위로받으면서 오늘도 지친 어깨를 토닥여 주는 당신의 손끝에서 포근함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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